[ucl.review] '3골 폭발' AC 밀란, 디나모 자그레브 3-1 제압..조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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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이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며 1위에 올랐다.
AC 밀란은 15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AC 밀란은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 조 1위로 올라섰다.
첫 승을 노리는 AC 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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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AC 밀란이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며 1위에 올랐다.
AC 밀란은 15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AC 밀란은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 조 1위로 올라섰다.
첫 승을 노리는 AC 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지루, 레앙, 디아스, 살레마커스, 토날리, 베나세르, 에르난데스, 토모리, 칼루루, 칼라브리아가 선발로 나섰고 메냥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디나모 자그레브는 5-3-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오르샤, 페트코비치, 아데미, 미시치, 이바누셰츠, 류비치치, 페릭, 슈탈로, 리스토프스키, 모하라미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리바코비치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AC 밀란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토날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AC 밀란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9분 지루가 마킹을 이겨내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디나모 자그레브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오르샤의 슈팅은 메냥의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이바누셰츠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AC 밀란이 빠르게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22분 베나세르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리바코비치가 안전하게 막아냈다.
AC 밀란이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1분 칼라브리아의 크로스를 받은 지루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디아스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계속해서 두들기던 AC 밀란이 결실을 맺었다. 전반 45분 레앙이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지루가 가볍게 성공했다. 그렇게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AC 밀란이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분 레앙이 역습을 통해 기회를 만들었고 크로스를 살레마커스가 헤더로 연결하며 디나모 자그레브의 골망을 갈랐다. 디나모 자그레브도 빠르게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11분 페트코비치가 위협적인 패스를 건네줬고 이를 오르샤가 가볍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메냥을 뚫어냈다.
이후 경기 양상은 팽팽하게 흘렀다. 두 팀은 서로의 골문을 위협하는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지만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AC 밀란이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2분 에르난데스의 리턴 패스를 받은 포베가가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자그레브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38분 스피키치가 AC 밀란의 골망을 노렸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1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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