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딸 얼마나 좋으면 거실 바닥서 잠을..한영 "한편으론 짠해"
2022. 9. 15. 03:38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36)이 반려견 오월이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박군의 아내 한영(본명 한지영·44)이 운영하는 오월이 인스타그램에는 "어렸을 때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었대요. 아마도 형제 없이 자라서 그 외로움이 컸던 이유도 있었겠죠. 그래서인지 오월이가 오고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박군이 거실 바닥에 곧게 누워 눈을 감고 있는 사진이다. 오월이는 박군 옆에서 앙증맞은 자세로 휴식을 취했다. 한영은 "몇 달 전 오월이가 처음 왔을 때 너무 아가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울타리 안에 두고 만지지도 못할 때 같이 자고 싶다고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자고 있더라고요"라고 설명을 보탰다. "그 모습이 사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해서 찍어뒀었어요"라고도 전했다.
박군과 한영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부부는 7개월 된 암컷 반려견 오월이를 키우고 있다.
[사진 = 오월이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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