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ETF 이름 'ACE'로 변경.. "삼성-미래에셋 등과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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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명을 기존 킨덱스(KINDEX)에서 에이스(ACE)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투운용 배재규 대표이사(60)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브랜드명을 바꾸는 건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게 아니라 ETF 사업 전부를 바꾸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ACE에는 기량이 뛰어난 선수에게 붙이는 별칭인 '에이스'의 의미와 함께 '고객 경험 향상(Accelerate Client Experience)'이라는 뜻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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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명을 기존 킨덱스(KINDEX)에서 에이스(ACE)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투운용 배재규 대표이사(60)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브랜드명을 바꾸는 건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게 아니라 ETF 사업 전부를 바꾸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ACE에는 기량이 뛰어난 선수에게 붙이는 별칭인 ‘에이스’의 의미와 함께 ‘고객 경험 향상(Accelerate Client Experience)’이라는 뜻도 담겼다. 한투운용은 이날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대형 운용사들과 정면 승부를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상준 기자 speak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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