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감독 데뷔전!' 첼시, 잘츠부르크전 선발 명단 공개
그레이엄 포터(47)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첼시가 잘츠부르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첼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잘츠부르크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라힘 스털링-카이 하베르츠-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조르지뉴, 마르크 쿠쿠렐라-티아고 실바-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리스 제임스,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나선다.
첼시는 최근 포터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지난 7일 토마스 투헬(49) 감독을 갑작스레 경질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후 외스테르순(스웨덴), 스완지 시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잉글랜드)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포터 감독에게 빠르게 접근해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경기 포터 감독은 첼시 데뷔전과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도 데뷔한다. 과거 외스테르순 시절 2017-2018시즌 UEFA 유로파리그 이후 약 4년 만에 유럽대항전을 소화하게 됐다.
과연, 브라이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포터 감독이 첼시를 이끌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노아 오카포르-페르난도, 루카 수시치, 마우리츠 키아르고르-니콜라스 세이발트-니콜라스 카팔도, 안드레아스 울머-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베르나르두-아마르 데디치, 필립 쾬이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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