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새 '러시아 대사'에 린 트레이시 주아르메니아 대사 지명 계획-CNN

최서윤 기자 2022. 9. 1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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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재 공석 상태인 주러시아 대사로 린 트레이시 주아르메니아 대사를 지명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CNN이 보도했다.

주러 미국 대사직은 지난 4일부로 존 설리번 대사의 임기가 종료된 이래 공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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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시아 부대사 및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선임고문 지낸 직업외교관
린 트레이시 주 아르메니아 미국 대사. 미 국무부(주 러시아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재 공석 상태인 주러시아 대사로 린 트레이시 주아르메니아 대사를 지명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CNN이 보도했다.

주러 미국 대사직은 지난 4일부로 존 설리번 대사의 임기가 종료된 이래 공석 상태다. 현재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인 만큼 주러 대사의 역할은 미 국무부 차원에서도 중요한 자리다.

다만 백악관은 CNN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트레이시 대사는 1995년 미 국무부에 입부, 2014~2017년 주러 대사관 부대사(DCM), 2017~2019년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고문(senior adviser)을 역임한 뒤 현재 주아르메니아 대사로 재직 중이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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