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보호종료아동 자립 돕는다

박세준 2022. 9. 1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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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보호종료아동의 원활한 자립을 돕기 위해 'LX판토스 함께가치'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만 18세가 돼 보호시설을 퇴소하면, 추가로 1인당 자립지원금 5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LX판토스의 임직들이 직접 보호종료아동에게 진로와 진학, 재무관리 등을 조언해줄 예정이다.

LX판토스는 서울 종로구 아동보호시설 '선덕원'의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3년째 청약통장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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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500만원 자립금 지원
웅진재단 다문화가족 음악방송
15일 개국 14돌 기념행사 개최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는 보호종료아동의 원활한 자립을 돕기 위해 ‘LX판토스 함께가치’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가 돼 아동보호시설 등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으로, 매년 2500여명이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X판토스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임직원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아동이 보호시설에 머무는 동안 아동의 이름으로 주택청약통장을 개설한 뒤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해 추후 입주 계약금이나 생활 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만 18세가 돼 보호시설을 퇴소하면, 추가로 1인당 자립지원금 5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LX판토스의 임직들이 직접 보호종료아동에게 진로와 진학, 재무관리 등을 조언해줄 예정이다.

LX판토스는 서울 종로구 아동보호시설 ‘선덕원’의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3년째 청약통장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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