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역 창업 공간 '청년창업파크'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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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충북에 청년 창업 공간인 청년창업파크 공간 조성에 나섰다.
협약에서 SK하이닉스는 스파크 건립비용과 청년창업 사업비를 후원하고 서원대는 스파크 건립용지와 비용 지원, 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조성한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청년창업파크는 단순 공간지원 플랫폼이 아닌 대기업과 스타트업, 지역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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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충북에 청년 창업 공간인 청년창업파크 공간 조성에 나섰다.
스파크는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 1300㎡에 4층 규모 창업공간을 포함한 복함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이는 내년 말쯤 준공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전날 서원대 대회의실에서 스파크 조성과 청년창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자리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손석민 서원대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 기업문화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SK하이닉스는 스파크 건립비용과 청년창업 사업비를 후원하고 서원대는 스파크 건립용지와 비용 지원, 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 충북도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고 청주시는 모충동 도시재생사업과 스파크를 연계해 청년 문화 활성화를 돕는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청년창업파크는 단순 공간지원 플랫폼이 아닌 대기업과 스타트업, 지역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상생모델로 반도체 혁신 창업을 위한 ‘특화창업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여기에 기술 기반 벤처와 청년창업 등 도심재생공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청년창업특구 지정도 도전한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 담당 부사장은 “스파크는 미래를 이끌어 가는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기업과 청년, 지역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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