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X김용임 출격 '우리들의 트로트', 가을의 선물 (종영)

이기은 기자 2022. 9. 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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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트로트' 서지오부터 설운도, 김용임까지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명품 무대들이 가을을 풍성하게 물들였다.

14일 밤 방송된 MBN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트로트' 2부에서는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트로트를 22인 가수 설운도 강진, 진성, 조항조, 박현빈, 김수희 등이 소화하는 무대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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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리들의 트로트’ 서지오부터 설운도, 김용임까지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명품 무대들이 가을을 풍성하게 물들였다.

14일 밤 방송된 MBN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트로트’ 2부에서는 192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트로트를 22인 가수 설운도 강진, 진성, 조항조, 박현빈, 김수희 등이 소화하는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60~70년대 명곡 대결이 펼쳐졌다. 서지오는 ‘키다리 미스터킴’을 화려한 핑크 의상을 입은 채 흥겹게 소화했다.

제목부터 흥미로운 이 곡은 사람의 흥미로운 캐릭터성을 노래에 고스란히 담아내,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쏙쏙 꽂히는 매력이 있었다.

이밖에 다양한 박구윤, 김용임, 설운도, 김희재, 조정민 등 선후배 트로트 가수들이 흥겹거나 애달픈 곡으로 뜨거운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가요의 밤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은 추석 특집으로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2부작으로 구성된 트로트 쇼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우리들의 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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