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아주 상원의원 "IRA 우려 잘 알아..가능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2. 9.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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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의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14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한국측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조지아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협력 확대에 기여해온 오소프 의원에게 사의를 표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 내용으로 인해 조지아주를 비롯해 미국에 투자중인 우리 기업들이 차별적인 대우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미국 의회 및 조지아주 차원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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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오소프 의원과 전화통화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조지아주)과 통화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헤럴드경제(제주)=최은지 기자] 미국 조지아주의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14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한국측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제주포럼 참석차 제주를 찾은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저녁 오소프 상원의원과 전화통화를 했다. 조지아주는 IRA 발효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된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전기차 공장을 완공하기로 한 지역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오소프 의원과 한-조지아주 협력을 포함한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조지아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협력 확대에 기여해온 오소프 의원에게 사의를 표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 내용으로 인해 조지아주를 비롯해 미국에 투자중인 우리 기업들이 차별적인 대우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미국 의회 및 조지아주 차원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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