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상철, 데이트 후 호감도 급락?..영수 "내 스타일" 깜짝 고백(종합)

이지현 기자 2022. 9. 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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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상철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정숙과 상철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정숙은 "영수님과 대화하고 나서는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 이전까지는 좋았는데 지금은 상철님이 저한테 말을 안 건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정숙은 '멘붕'인 상황이라며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져서 일부러 푼수처럼 오버한 것도 있다. (상철이) 영수님과 대화한 뒤 갑자기 차가워졌다"라고 해 앞으로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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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일 방송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숙, 상철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14일 오후 방송된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서는 10기 솔로남녀들이 첫 번째 데이트에 나섰다.

정숙과 상철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사업하는 사람끼리 더 잘 통한다며 서로 호감을 드러냈다. 상철은 "제 여자로서 일대일 데이트 했을 때 어떨지 보고 싶었다"라고 설렌 모습이었다. 정숙 역시 "추성훈 같은 느낌"이라며 좋아했다.

둘은 첫 데이트부터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내친김에 커플 사진도 남겼다. 고기를 구워 먹다가 쌈을 싸 주기도. 정숙은 "술이 좀 달지 않냐"라며 '으른들의 연애'를 보여줬다. 데프콘은 "솔직히 여기는 카메라 없었으면 더 뜨거웠다, 전화기 꺼 놓고 PD님이 애타게 찾을 수도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쾌하고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 정숙은 "우리 나중에 방송에 어떻게 나오겠냐"라며 웃었다. 상철은 숙소로 돌아가는 길 "기사님, 우리 기수 중에 제일 핫한 커플을 본 거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들은 팔짱도 끼는 등 스킨십도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 내용이 반전이었다. 상철은 "데이트 잘했다. 최선을 다하고 쌈도 싸주고 얘기도 잘했는데"라더니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데 한 단계 올라간 마음이 두 단계 내려왔다"라고 알려 MC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찬물 아니 얼음물을 끼얹었다"라는 말까지 했다.

정숙은 "영수님과 대화하고 나서는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 이전까지는 좋았는데 지금은 상철님이 저한테 말을 안 건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데프콘은 "뭔가 서운한 게 생긴 것 같다, 호감이 올라갔는데 지금 내려갔다"라며 걱정했다.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앞서 데이트를 마치고 온 두 사람은 혼자 외로웠을 영수를 위해 같이 한잔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영수가 깜짝 고백을 했다. "사실 부담스러워서 선택 때 제외한 사람이 있다"라더니 정숙에게 "멀리서 봤는데 너무 예뻐서 부담스러웠다, 어리게 봤다, 관리도 잘해서 피부도 좋다"라는 등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상철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숙은 영수에게 "그런데 왜 선택 안 했냐, 선택을 해줘야지, 한 표 나올 줄 알았는데 안 나와서 얼마나 서운했는데"라고 말했다. 상철은 갑자기 자리를 떴다.

영수는 기회를 포착하고 정숙에게 바람을 쐬러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내가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서 선택을 못했다, 내 스타일이라고 했었다, 너무 예뻐서 부담스럽다고 한 거다, 딱 봤을 때 눈에 들어오더라, 인기가 많아 보였다"라면서 뒤늦게 정숙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10기 멤버들은 다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정숙은 맏언니로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했다. 상철은 못마땅해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숨겨둔 마음을 털어놨다. "자기가 왕이냐, 왜 그러냐"라며 "저는 잘난척 하는 걸 싫어한다. 제가 다가갔다고, 최선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답답하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훔쳤다.

정숙은 '멘붕'인 상황이라며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져서 일부러 푼수처럼 오버한 것도 있다. (상철이) 영수님과 대화한 뒤 갑자기 차가워졌다"라고 해 앞으로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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