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몸매 끝내주는 S대 출신 여자" 박해미 주선 소개팅..상대는? ('신랑수업')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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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박해미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가 박해미의 주선으로 황석정과 소개팅 아닌 소개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해미는 김준수를 위해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예전에 6개월동안 남자를 유혹하며 살아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준수와 박해미는 웃음을 빵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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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준수가 박해미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가 박해미의 주선으로 황석정과 소개팅 아닌 소개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신랑수업' MC와 패널들은 정찬우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승철은 "반 백에 결혼을 했다"라며 "사회를 장동건이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둘이 예전에 청춘 드라마를 함께 했다"라고 추억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정찬우가 스타트를 끊었으니 어떻게 잘 해보자"라며 모태범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모태범은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커플링을 끼고 있어 주위를 집중시켰다. 모태범이 묵묵부답하자 신봉선은 "여기선 솔직해야 한다"라고 궁금해했다.
이날 김준수는 긴장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녀는 바로 뮤지컬 배우 선배 박해미였다. 박해미는 "모태범씨가 너무 예쁜 여자를 만나서 너무 행복해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수는 "솔로 동기였는데 연애를 시작하면서 기고만장해졌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부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확실히 좋아보인다. 얼굴이 폈다라는 말이 정확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승철 역시 공감하며 "태범이 출연료 안 줘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해미는 김준수의 연애세포 근황에 대해 물었다. 김준수는 "죽은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수는 "조심스러워서 닫는 것 같다"라며 "예전엔 육식 동물이었다면 요즘은 초식으로 바뀐 것 같다. 초식남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해미는 김준수를 위해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성격도 좋고 몸매 최고다. S대를 나온 여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모두의 기대와는 달리 박해미가 소개해준 사람은 배우 황석정이었다. 황석정은 화분을 품 안 가득 가져와서 김준수를 보고 당황해 "소개팅 하는 거 아니었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준수는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에 대해 "수동적인 사람보다 내가 이만큼 가면 이만큼 오는 사람이 좋다"라며 "좋은 의미의 밀당이라고 해도 일방통행이라는 생각이 들면 딱 식는 것 같다. 예전에는 광대든 뭐든 상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석정은 "여자면 됐는데"라고 장난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석정은 "예전에 6개월동안 남자를 유혹하며 살아본 적이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준수와 박해미는 웃음을 빵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내 친구가 남자를 99.9%를 쓰러뜨리는 방법을 알려줬다. 정말 99.9%였다"라고 말했다.
황석정은 "밤에 나가야 하고 45도 각도로 들어올 수 있게 여지를 주면서 미소를 띄우고 있어야 한다. 그럼 거의 혼자 오셨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수는 "상상해보니까 꽤 맞는 말이다"라고 공감했다.
김준수는 "두 분이 연애를 했던 사람 중 최악은 누구였나"라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나는 눈이 반짝이는 사람을 많이 만났는데 사기꾼이 많더라. 팔도의 사기꾼은 다 만나본 것 같다"라며 "김준수도 반짝인다. 위험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석적은 "결혼하자고 하고 도망간 남자가 있다. 부모님과 인사도 했는데 잠수를 탔다"라며 "한 달만에 전화를 했다. 그 사람은 내가 되게 시크해서 좋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싫다고 하더라. 그때 그 사람이 겁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탓으로 돌리면서 도망가려고 하니까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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