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I] D조 1위로 8강 진출한 한국 스트리머팀, A조 DK는 그룹 스테이지 탈락(종합)

성기훈 2022. 9. 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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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 스트리머 팀으로 구성된 한국 스트리머 팀이 그룹 스테이지를 1위로 마무리했다.

A조에서는 T1이 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고 DK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T1과 중국 LDL의 펀플러스 블레이즈에게 밀리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A조에서는 T1이 그룹 스테이지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DK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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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 스트리머 팀으로 구성된 한국 스트리머 팀이 그룹 스테이지를 1위로 마무리했다. A조에서는 T1이 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고 DK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T1과 중국 LDL의 펀플러스 블레이즈에게 밀리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베트남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2군과 2부 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이하 ASCI)' 3일차 대회가 진행됐다. D조와 A조서 6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한국 스트리머 팀이 D조 1위를 차지했다. A조에서는 T1이 그룹 스테이지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DK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LCK CL 4번 시드로 출전한 한국 스트리머 팀은 이날 치러진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첫 경기로 치러진 동남아시아 대표 제이팀 2군과의 대결에서 어려움 없이 첫 승리를 가져가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두 번째로 치러진 팀 플래시전에서도 승리를 차지했다. 첫 날 치러진 경기에서 전 라인에 걸쳐 주도권을 내주며 패배를 기록했으나 두 번째로 맞붙은 대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양 팀은 드래곤 스택을 나눠 갖고 교전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보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내셔 남작을 처치하고 연이어 치러진 드래곤 교전에서 승리한 한국 스트리머팀은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복수에 성공했다.

센코구와의 대결에서는 미드 르블랑이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 스트리머 팀은 높은 캐릭터 이해도를 보여준 르블랑의 활약에 힘입어 센고쿠를 제압하며 그룹 스테이지를 5승 1패, 1위로 장식했다.
D조 경기 이후 치러진 A조의 경기에서는 T1은 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DK는 아쉽게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 첫 날 일정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DK는 펀플러스 블레이즈(이하 FPB)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이후 치러진 T1과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탈락이 확정됐고,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V3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2승 1패로 A조 2위였던 T1은 두 번째 일정에서 V3와 DK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하며 FPB와 1위 결정전을 치렀다. T1은 초중반 FPB에게 조금씩 손해가 누적되며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 21분 경 드래곤 둥지 앞에서 치러진 교전에서 전원이 사망하고 FPB가 내셔 남작을 처치하며 T1은 상대에게 승기를 내줬다. T1은 기세를 탄 FPB에게 본진 앞에서 치러진 마지막 교전에서 패배하며 그룹 스테이지를 2위로 장식했다. 이로 인해 T1은 8강에서 한국 스트리머 팀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미지=경기 실황 캡처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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