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양재웅이 추천하는 멘탈 관리법 #뒷담화 #눈치or배려 #SNS끊기

백아영 2022. 9. 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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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이 멘탈 관리법을 추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관리의 세포들' 특집으로 오윤아, 박산다라, 양재웅, 저스틴 하비가 출연했다.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건강한 멘탈 관리 추천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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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이 멘탈 관리법을 추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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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관리의 세포들' 특집으로 오윤아, 박산다라, 양재웅, 저스틴 하비가 출연했다.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건강한 멘탈 관리 추천법을 공개했다. 그는 “운동해라, 햇볕 쬐라, 다 도움이 되긴 하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건 뒷담화를 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죄책감을 느끼시는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어서 충분한 뒷담화를 하고 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가 “그래서 장수하시는 분들 보면 그렇게 뒷담화를 하시는 것 같다”고 하자 양재웅은 “잦은 뒷담화는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내가 믿고 속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드는 게 첫 번째로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재웅은 “눈치 보는 건지 배려하는 건지 생각하세요. ‘눈치’는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가 깔려있는데 ‘배려’는 내가 이 사람한테 뭔가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깔려 있는 거다. 그런데 내가 눈치를 본다는 게 느껴지면 자기 인생이 억울해지고 잘못 산 것 같은 느낌에 현타가 온다. 눈치는 내가 결정권이 없는 거고 배려는 내가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거다. 결국에는 인생을 자기주도적으로 살 거냐 남들한테 끌려다니며 살 거냐의 문제”라고 하며 마지막으로 SNS를 끊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SNS라는 게 좋아요가 많이 눌리면 가치가 있는 것 같고 그게 없으면 무가치한 것 같다. 태풍의 눈처럼 타인의 시선 한가운데로 가는 거다. 인생이 불안정하다고 느끼신다면 잠깐 쉬시는 걸 권한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맞아 SNS 하다 보면 피곤해”, “눈치와 배려...어렵다”, “매슬로우 욕구 ㅋㅋㅋㅋ대학 수업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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