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반삭 시절 연애중, ♥남친이 그래도 예쁘다고"(라디오스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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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반삭 머리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투애니원 시절 독특했던 헤어스타일을 언급, "분출하지 못하는 걸 다 머리로 했나보다. 데뷔 때부터 야자수, 반삭. 굉장히 파격적이었다. 국내 최초로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우리 멤버끼리 말한 게 '우리는 무대에서 여자가 아니라 아티스트가 되자'라고 했다. 그런데 제가 사실 반삭할 때 연애 중이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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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산다라박이 반삭 머리 시절을 회상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85회에는 관리의 세포들 특집을 맞아 오윤아, 산다라박, 양재웅, 저스틴 하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투애니원 시절 독특했던 헤어스타일을 언급, "분출하지 못하는 걸 다 머리로 했나보다. 데뷔 때부터 야자수, 반삭. 굉장히 파격적이었다. 국내 최초로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김구라가 "노라조와 영감도 나누었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라이벌이었다. '삼각김밥? 탐나네'라는 생각을 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산다라박은 "우리 멤버끼리 말한 게 '우리는 무대에서 여자가 아니라 아티스트가 되자'라고 했다. 그런데 제가 사실 반삭할 때 연애 중이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지만 메이크업을 지우고 파자마 차림이면 뭔가 좀 없어보이고 흉측하다. 그런 화려한 머리를 하고 민낯으로 있으면 거울 보고 자신감이 떨어졌다"면서 "그무렵 그분이 '이 머리 해도 예뻐'라고 해주셨다"고 덕분에 자신감을 찾은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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