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앞에 서니까 동료 이름도 기억이 안 나더라" 앙리가 밝힌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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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현역 시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3일(현지시간) "여왕을 만났던 앙리는 너무 긴장했던 나머지 팀 동료의 이름을 잊어버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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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현역 시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3일(현지시간) "여왕을 만났던 앙리는 너무 긴장했던 나머지 팀 동료의 이름을 잊어버렸다"라고 전했다.
최근 영국은 여왕의 서거로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축구계는 애도의 뜻으로 경기를 연기하기도 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코틀랜드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의 다수 경기가 일정이 미뤄졌다.
이슈가 이슈인만큼 앙리도 과거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공개했다. 시간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끌던 아스널은 여왕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때 팀을 대표하던 선수는 앙리였다. 앙리는 선수단 대표로 여왕과 마주해 동료들을 소개했다.
그런데 하나의 해프닝이 발생했다. 앙리는 'CBS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버킹엄 궁전에서 여왕을 만났는데 여왕과 마주하니 너무 긴장됐다. 그래서 동료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동료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줄리오 밥티스타의 얼굴을 봤는데 갑자기 그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여왕의 서거로 일정이 미뤄졌던 EPL, 스코틀랜드 리그 등은 일정 재개가 확정됐고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역시 새로운 일정이 정해졌다.
사진=스포츠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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