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ESG 추진단 신설..온실가스 배출 50% 감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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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통 정보통신기술(ICT)을 맡은 공기업 한전KDN이 ESG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ESG추진단을 신설했다.
한전KDN 역시 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환경을 중심으로 ESG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자 추진단을 신설했다.
한전KDN ESG추진단은 전일 열린 첫 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는 동시에 정부 평가에서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과 청렴도 1등급 달성이란 3대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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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력계통 정보통신기술(ICT)을 맡은 공기업 한전KDN이 ESG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ESG추진단을 신설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의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도 세웠다.
ESG는 친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책무(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비재무적 지표다. 미국과 한국 등 주요국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기업이 ESG 관련 공시를 의무화하려 하고 있다.
한전KDN 역시 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환경을 중심으로 ESG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자 추진단을 신설했다. 친환경, 사회적 책무, 지배구조 개선 외에 대외협력을 포함한 4개 실행조직을 구성하고 각 조직에서 어떤 일을 할지를 찾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전KDN ESG추진단은 전일 열린 첫 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는 동시에 정부 평가에서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과 청렴도 1등급 달성이란 3대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또 에너지 ICT 신사업 확대와 지역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청렴·윤리가치 확산, ‘KDN 에코 라이프’란 환경 브랜드 확산 등 12대 주요 전략과제도 확정했다.
한전KDN은 앞으로 회사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소위원회 격인 ESG위원회를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번에 수립한 ESG 전략을 확정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현 사장은 “중장기 경영전략과 ESG 역량 강화를 연계해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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