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미 상원의원에 "인플레이션 감축법 우리기업 피해 막아달라"

허고운 기자 2022. 9. 14.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4일 제주포럼 참석차 출장 중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과 통화를 갖고 한·조지아주 협력을 포함한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통화에서 조지아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협력 확대에 기여해온 오소프 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4일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과 통화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4일 제주포럼 참석차 출장 중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과 통화를 갖고 한·조지아주 협력을 포함한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통화에서 조지아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협력 확대에 기여해온 오소프 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 장관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상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으로 인해 조지아주를 비롯해 미국에 투자 중인 우리 기업들이 차별적인 대우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미국 의회 및 조지아주 차원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오소프 의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한국 측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및 한·조지아주 협력에 차질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