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5일[TV하이라이트]

외국인들도 놀라는 ‘한식 밥상’

■한식 연대기(KBS1 오후 10시) =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4부작 <한식 연대기>. KBS의 풍부한 자료를 발판으로 격동의 근현대 120년 역사 안에서 한식이 정치, 경제, 사회와 어떤 상관관계로 변화·발전했는지 알아본다. ‘프리젠터’로는 소문난 미식가인 배우 주상욱이 참여했다. 이번 3부 ‘한식 주식회사’ 편에서는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외국인들이 압도당하는’ 한식 밥상의 이모저모를 파헤쳐본다.

아이 살해 용의자로 몰린 엄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BS 오후 10시30분) = ‘재미교포 송종순씨 사건’을 재조명한다. 한밤중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신고 전화가 걸려온다. 당시 사법기관은 사건 현장이 너무 깔끔했다는 점을 들어 엄마 송종순씨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그러나 송씨는 결백을 주장한다. 과연 그날 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가수 백지영은 경찰관이 진술한 내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