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나잇' 정모 "떡볶이로 수팽평가를 봤다"

손봉석 기자 2022. 9. 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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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 캡처



가수 정모가 ‘러브나잇’ 청취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물했다.

정모는 14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이하 ‘러브나잇’)에 출연했다.

‘라떼 뮤직’ 코너에서 정모는 흥 가득한 인사로 귀를 쫑긋 세우게 한 것은 물론, ‘소식좌’와 ‘대식좌’ 중 고르는 질문에 SNS의 먹방 인증 사진들을 언급하며 ‘대식좌’임을 알렸다.

정모는 청취자들에게 “심장을 떨리게 만든 수행평가의 기억과 추억담을 보내주세요”라며 ‘라떼 뮤직’의 포문을 열었다. 정모는 수행평가에 얽힌 다양한 사연을 생동감있게 전하며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청취자들이 보낸 많은 사연에 정모는 간미연과 학창시절 추억 토크를 나눠 이목을 끌었다. 정모는 발표를 잘하는 학생이었음을 알리는가 하면, 간미연이 “저는 발표할 때마다 아는 답도 말을 못했다”라고 털어놓자 공감하는 모습으로 몰입을 더했다.

기술가정 수업 때 요리에 도전했던 청취자의 사연이 도착하자, 정모는 “저는 떡볶이로 수팽평가를 봤다”라며 비슷한 추억담을 전해 듣는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러브나잇’에서 만능 엔터테이너 활약을 펼친 정모는 다양한 방송과 서울숲 시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볼륨업’ 시즌2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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