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합류 프랑스 신예 공격수, FIFA23 능력치 상승 전세계 1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신예 공격수 은키티케(프랑스)가 게임상에서도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게임 제작사인 EA스포츠는 13일(현지시간) 피파23에서 능력치가 가장 향상된 선수 25명을 소개했다. PSG의 신예 공격수 은키티케는 피파22에 비교해 능력치가 15나 상승해 게임에 구현된 전세계 축구 선수 중 가장 능력치가 향상된 선수로 드러났다.
은키티케는 지난 2020-21시즌 랭스(프랑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랭스에서 프랑스 리그1 26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20살의 신예 은키티케는 올 시즌을 앞두고 PSG로 임대 이적했다. 은키티케는 메시(아르헨티나), 음바페(프랑스), 네이마르(브라질) 등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한 PSG에서도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기회를 얻고 있다.
은키티케에 이어 사우스햄튼의 19세 수비수 리브라멘토(잉글랜드)는 능력치가 14 상승해 두번째로 수치가 증가한 선수로 나타났다. 리브라멘토는 지난시즌 사우스햄튼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잉글랜드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토트넘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측면 자원 스펜스도 능력치가 10이나 상승했다. 미들스브러와 노팅엄 포레스트 등을 거친 스펜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성공했다.
한편 벤제마(프랑스),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음바페(프랑스), 더 브라이너(벨기에), 메시(아르헨티나)는 능력치 91을 기록하며 피파23에서 능력치가 가장 높은 선수에 자리잡았다. 또한 살라(이집트), 판 다이크(네덜란드), 호날두(포르투갈), 쿠르투아(벨기에), 노이어(독일)은 능력치 90을 기록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능력치 89로 네이마르(브라질), 마네(세네갈), 킴미히(독일), 카세미루(브라질), 케인(잉글랜드) 등과 함께 전세계 축구선수 중 능력치가 11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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