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승 달성' 수베로 감독, "박상원, 위기 상황 잘 막아줬다"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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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3위 싸움 중인 KT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40승 고지를 뒤늦게 밟았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를 4-1으로 승리했다.
7회 2사 1,2루 위기에서 올라와 대타 장성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박상원의 시즌 4홀드도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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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3위 싸움 중인 KT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40승 고지를 뒤늦게 밟았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를 4-1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를 끊고 시즌 40승(84패2무)째를 달성했다.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가 6⅔인이 3피안타 2볼넷 2사구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올렸고, 6회 상대 실책으로 얻은 2득점을 끝까지 지켰다. 8회에는 마이크 터크먼의 시즌 11호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7회 2사 1,2루 위기에서 올라와 대타 장성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박상원의 시즌 4홀드도 결정적이었다.
경기 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선발투수 페냐가 초반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불펜 박상원이 위기 상황을 잘 막아줬고, 강재민의 마무리도 좋았다. 터크먼의 홈런도 꼭 필요한 상황에서 터져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15일 광주로 넘어가 KIA를 상대한다. 남지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KIA에선 토마스 파노니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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