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골때녀' 애청자 인증 "좋아하는 스타일은 정혜인"

김혜영 2022. 9. 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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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골때녀'에 출격했다.

14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59회에서 레드팀(박선영, 아유미, 에바, 김승혜, 서기)과 블루팀(전미라, 정혜인, 아이린, 윤태진, 키썸)의 해외축구 유학배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박지성은 "아주 잘 챙겨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골 때리는 그녀들' 애청자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모든 선수의 나이를 동 나이대로 선정하면 박선영 선수가 제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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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골때녀’에 출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59회에서 레드팀(박선영, 아유미, 에바, 김승혜, 서기)과 블루팀(전미라, 정혜인, 아이린, 윤태진, 키썸)의 해외축구 유학배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이날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 ‘올스타전’ 특별 해설위원이 되어 경기장을 찾았다. 박지성은 “아주 잘 챙겨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골 때리는 그녀들’ 애청자라고 밝혔다. FC불나방 감독 하석주가 “우리 불나방이 개벤져스 이긴 거 봤어?”라고 묻자, 박지성이 “그것만 못 봤다”라고 답했다. FC액셔니스타 감독 이영표는 “불나방 유일한 승리였는데”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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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가 “액셔니스타 에이스는 누구니?”라고 물었다. 박지성은 “한두 명이 아니다”라고 한 후, “좋아하는 스타일은 정혜인 씨”라고 밝혔다. 이에 하석주가 이영표에게 “넌 행복한 거야. 좋은 선수 다 가져가고”라며 질투했다. 박지성은 “모든 선수의 나이를 동 나이대로 선정하면 박선영 선수가 제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석주가 “불나방 팀도 최고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팀은 잘 모르겠다”라며 감독인 하석주를 저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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