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에 거센 반격..바이든 美대통령 "더 많은 시간·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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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부터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동북부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영토의 상당 부분을 탈환하고 동부와 남부 전선으로 공세를 확대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정례 화상연설에서 "현재까지 하르키우 전역을 포함, 총 8천㎢를 수복했다"며 "탈환 지역의 절반 정도에서 안정화 조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지역도 안정화 조치가 이뤄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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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러시아로부터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동북부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영토의 상당 부분을 탈환하고 동부와 남부 전선으로 공세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아직 우크라이나 전쟁이 전환점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전기를 맞았다고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점령한 곳을 모두 해방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정례 화상연설에서 "현재까지 하르키우 전역을 포함, 총 8천㎢를 수복했다"며 "탈환 지역의 절반 정도에서 안정화 조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지역도 안정화 조치가 이뤄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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