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伊 노신사 "최근 작품 잘 봤다" 인사에 뿌듯(텐트 밖은 유럽)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해진이 월드스타의 면모를 자랑했다.

9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7회에서는 박지환이 합류하며 완전체가 된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이탈리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유해진은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과 함께 현지 레스토랑으로 외식을 갔다. 유해진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주문을 마치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러던 중 이들이 앉은 테이블을 지나가던 노신사가 자연스럽게 유해진에게 "최근 작품 잘 봤다"고 말을 건넸다. 유해진은 처음엔 "예"라고 답하다가 이내 그가 현지인인 걸 알곤 깜짝 놀라 "땡큐"라고 인사했다.

외국인도 알아보는 유해진에 윤균상은 "오"라며 감탄했고, 유해진은 "영화를 봤다는…"이라며 괜히 뿌듯해했다. 진선규는 "우리 형 멋있다"며 마치 제일처럼 기뻐해줬다.

한편 유해진은 '승리호', '공조2: 인터내셔날' 등에 출연했다. '택시운전사'와 '베테랑'을 통해 천만관객 배우에 등극했다.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