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3.5G차 추격' 강인권 대행.."김주원·박건우 홈런 결정적"

김민경 기자 2022. 9. 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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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5강 희망의 불씨를 키웠다.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간 시즌 14차전에서 7-2로 역전승했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더모디가 7이닝 2실점으로 훌륭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4회에 나온 김주원, 박건우의 홈런이 승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늘(14일)은 NC의 미래 박준영, 오영수, 김주원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잘 준비해서 내일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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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5강 희망의 불씨를 키웠다.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간 시즌 14차전에서 7-2로 역전승했다. 6위 NC는 시즌 성적 56승64패3무를 기록하며 5위 KIA 타이거즈에 3.5경기차까지 따라붙었다. 8위 삼성은 2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성적 55승69패2무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맷 더모디가 호투를 펼쳤다. 더모디는 7이닝 100구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8회부터는 김시훈(1이닝)-임정호(1이닝)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9번타자 김주원은 개인 통산 2번째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데뷔 첫 10홈런을 달성했는데, 기록 달성일 기준 나이 20살1개월14일로 구단 역대 최연소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손아섭은 이날 안타 하나를 더해 개인 통산 2209안타를 달성했다. 김태균(2209안타)과 KBO 통산 안타 역대 공동 3위에 올랐다. 역대 2위는 양준혁(2504안타), 1위는 박용택(2504안타)이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더모디가 7이닝 2실점으로 훌륭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4회에 나온 김주원, 박건우의 홈런이 승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늘(14일)은 NC의 미래 박준영, 오영수, 김주원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잘 준비해서 내일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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