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만도 6승' SSG, 롯데 3-1 제압

이서은 기자 2022. 9. 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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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어제의 충격패를 씻어냈다.

SSG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시즌 80승(4무 43패)에 선착한 SSG는 LG 트윈스가 이대로 패한다면 다시 경기차를 4게임차로 벌리게 된다.

SSG는 선발투수 숀 모리만도가 7.2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1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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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가 어제의 충격패를 씻어냈다.

SSG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시즌 80승(4무 43패)에 선착한 SSG는 LG 트윈스가 이대로 패한다면 다시 경기차를 4게임차로 벌리게 된다.

롯데는 56승 4무 69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2회말 전준우(볼넷), 한동희(안타)가 출루하며 무사 1,2루를 맞았지만 안치홍이 좌익수 뜬공, 지시완이 삼진, 김민수가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4회초 후안 라가레스의 내야안타, 박성한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민식의 2타점 2루타, 대타 오준혁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롯데도 4회말 전준우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한동희-안치홍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지시완의 3루수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그대로 SSG의 승리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숀 모리만도가 7.2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1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라가레스가 4타수 2안타를 올렸다.

롯데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4.1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한 점이 아쉬웠다. 타선에서는 한동희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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