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마틴 아담 완벽 저지' 조성환 감독, "김창수-김광석의 경험 덕"

박지원 기자 2022. 9. 14. 2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틴 아담에게 갈 공을 많이 줄였고, 그 가운데 김창수나 김광석이 경험을 토대로 흐름을 끊어줬다."

특히 마틴 아담과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스크린 플레이, 공중볼, 경합에 능한 선수다. 가운데 쪽으로 공이 들어오지 않게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마틴 아담에게 갈 공을 많이 줄였고, 그 가운데 김창수나 김광석이 경험을 토대로 흐름을 끊어줬다"라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마틴 아담에게 갈 공을 많이 줄였고, 그 가운데 김창수나 김광석이 경험을 토대로 흐름을 끊어줬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4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49(12승 13무 7패)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인천은 탄탄한 수비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울산을 맞섰다. 슈팅 11개(유효 5)를 내주긴 했으나, 김동헌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진의 허슬 수비를 바탕으로 틀어막는 데 성공했다. 이에 인천은 0-0으로 마감하면서 3경기 무패(1승 2무)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조성환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공격에 관한 아쉬움이 있다. 선수 개인의 장점과 단점이 있기에 조화를 잘 이뤄서 주말 김천전을 승점 3점으로 장식하며 정규 라운드를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전방부터 압박하면서 파이널 서드로 들어오는 횟수를 줄이고자 했다. 준비했고, 차단을 잘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마틴 아담과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스크린 플레이, 공중볼, 경합에 능한 선수다. 가운데 쪽으로 공이 들어오지 않게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마틴 아담에게 갈 공을 많이 줄였고, 그 가운데 김창수나 김광석이 경험을 토대로 흐름을 끊어줬다"라고 알렸다.

부상자 소식과 관련하여 "당장 주말 경기에 돌아올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것이다. 좀 더 길어질 것이다. 이용재 등과 같은 선수는 컨디션이 돌아오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인천 팬분들이나 나를 비롯해 승점 1점에 만족할 수 없다. 튼튼한 수비를 바탕으로 득점해야 한다. 그런 부분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