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천과 0-0 무승부..전북과 승점 차 5점으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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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1위 울산이 4위 인천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전북에 추격을 허용했다.
울산은 14일 오후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원정에서 홈팀 인천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을 1점 추가해 18승9무5패로 누적 승점 63점을 기록, 1위를 유지했다.
울산을 추격 중인 2위 전북은 같은 시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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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두재·아담 슈팅 시도 모두 무산돼 무승부
전북, 최하위 성남 꺾고 울산 추격 가속화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1위 울산이 4위 인천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전북에 추격을 허용했다.
울산은 14일 오후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원정에서 홈팀 인천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을 1점 추가해 18승9무5패로 누적 승점 63점을 기록, 1위를 유지했다. 인천은 12승13무7패로 승점 49점으로 4위를 지켰다.
울산은 전반 26분 공격의 주축 바코를 교체 투입하면서 골을 노렸다.
후반 24분 울산 미드필더 원두재가 페널티 아크 밖에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인천 미드필더 아길라르는 후반 26분 낮게 깔리는 왼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공은 울산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후반 29분 울산 공격수 마틴 아담이 바코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왼쪽 그물을 때렸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울산을 추격 중인 2위 전북은 같은 시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3점을 추가해 16승10무6패로 누적 승점 58점을 기록했다. 1위 울산과의 승점 차는 7점에서 5점으로 줄었다.
최하위 성남은 이날 패배로 6승6무20패로 승점 24점에 머물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전북 공격수 바로우였다. 바로우는 0-0으로 맞선 전반 26분 한국 국가대표 왼쪽 풀백 김진수가 성남 진영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바로우는 리그 9골째 득점을, 김진수는 리그 3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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