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발리가 누구? "김민재, 오랫동안 나폴리에서 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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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맹활약에 나폴리가 함박웃음이다.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김민재의 맹활약을 두고 이탈리아 현지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가 나폴리의 수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민재가 온 것은 메레에게도 중요하다"며 "김민재가 좋은 수비수라는 사실에는 모두가 만장일치일 것이다. 여태 나폴리에서 뛰었던 선수 같다"고 극찬했다.
김민재가 전체적으로 나폴리의 수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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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김민재의 맹활약에 나폴리가 함박웃음이다.
김민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유럽 5대리그로 평가받는 수준 높은 무대. 하지만 김민재는 이적 직후 곧바로 선발로 낙점 받으며 팀 내 핵심 선수로 발돋움 했다.
이번 시즌 리그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해 모두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가장 최근 열렸던 스페치아전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결장했다. 특히 리그에서 2골이나 터트리며 득점 본능도 선보였다. 뛰어난 수비력은 덤이다. 첼시로 떠난 쿨리발리의 공백을 완벽하게 대체했다.
또한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도 선발 출전해 살라, 피르미누, 누녜스 등 특급 공격수들을 꽁꽁 묶었다. 나폴리는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리버풀을 4-1로 격파했다. 김민재와 함께 순항하고 있는 나폴리의 모습이다.
이번 시즌 나폴리는 6경기 동안 4골만을 내줬다. 경기 당 1골 이하로 실점한 것이다. 김민재의 맹활약을 두고 이탈리아 현지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가 나폴리의 수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민재가 온 것은 메레에게도 중요하다”며 “김민재가 좋은 수비수라는 사실에는 모두가 만장일치일 것이다. 여태 나폴리에서 뛰었던 선수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골키퍼 메레는 이번 시즌 6경기 중 세 차례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늘었고, 경기력이 향상됐다. 무엇보다 팀 동료들이 그를 신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가 전체적으로 나폴리의 수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것.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포백은 디 로렌조, 라흐마니, 후이가 구축한다. 특히 수비는 조직력이 중요한데 김민재는 이적 직후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더군다나 이적이 늦게 확정되며 팀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적었음에도 이런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나폴리는 아탈란타, AC밀란과 승점 14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실점이 적은 덕분에 골득실에서 이익을 보고 있다. 나폴리는 주중 레인저스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리버풀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 레인저스까지 집어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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