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핫피플] '조규성 복귀' 전북, 새롭게 장착한 무기 '최전방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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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조규성이라는 최전방 파이터를 장착했다.
조규성은 군 복무를 위해 입단한 김천상무에서 전역 타이틀을 달고 원 소속팀 전북으로 복귀했다.
조규성은 대구FC와의 31라운드에서 전북 복귀전을 치렀다.
조규성의 복귀로 전북은 최전방 파이터라는 무기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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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가 조규성이라는 최전방 파이터를 장착했다.
전북현대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두 울산현대 맹추격하면서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조규성은 군 복무를 위해 입단한 김천상무에서 전역 타이틀을 달고 원 소속팀 전북으로 복귀했다.
조규성을 향한 전북의 기대는 컸다. 김천에서 폭풍 성장을 했고 대표팀 타이틀까지 거머쥐면서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했기 때문이다.
전북이 조규성에게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부여한 것만으로도 얼마나 기대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조규성은 대구FC와의 31라운드에서 전북 복귀전을 치렀다.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줬다.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공격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조규성은 성남과의 32라운드 경기에서도 선발 출격했다. 홈 복귀전이었다. 최전방부터 3선까지 활동량을 넓히면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조규성은 김천 입대 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키웠다. 일명 벌크업으로 그동안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던 상대와의 몸싸움 부분을 장점으로 바꿔버린 것이다.
조규성은 성남전에서 파이터 기질을 발휘했다. 최전방에서 수비와 경합을 마다하지 않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볼 소유에 주력했다.
이후 탄탄한 몸을 바탕으로 제공권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전북의 공격은 탄력을 받았다.
조규성이 최전방에서부터 파이터 기질을 선보이면서 싸워주고 연계에 주력해주니 2선에 공간이 생겼고 바로우, 한교원과 같은 선수들이 장점을 발휘하기 쉬웠다.
조규성의 복귀로 전북은 최전방 파이터라는 무기를 장착했다. 역전 우승을 노리는 상황에서 엄청난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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