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늦더위 이어져..아침 23도·낮 최고 28도
[KBS 부산]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다가도 낮동안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은 28.7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웃돌았는데요.
내일도 비슷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3도로 시작하겠고, 낮 기온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제 12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영향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 거센 바람이 집중됐는데요.
오륙도에서는 오늘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1미터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느리게 북상중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쯤 서귀포 남쪽 해상까지 진출하겠고요.
이후 진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태풍 정보를 잘 확인해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은 22-23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양산과 김해 29도 예상됩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울산의 경우 25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남해상과 동해상 모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해수면 높이도 평소보다 높은 시기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말부터 시작되는 비는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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