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현장인터뷰]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 "반드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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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드시 결과가 필요하다."
K리그2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이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박 감독은 "앞으로 6경기가 남아 있어서 매 경기가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오늘이 무척 중요하다. 어제 경남이 승리하면서 승점이 같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반드시 결과를 갖고 가야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전략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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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오늘은 반드시 결과가 필요하다."
K리그2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이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경남FC와의 5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상대팀인 서울 이랜드를 꺾겠다고 다짐했다.
충남아산은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올 시즌 이랜드와 2번 만나 모두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박 감독은 "오늘은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한다"며 승리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앞으로 6경기가 남아 있어서 매 경기가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오늘이 무척 중요하다. 어제 경남이 승리하면서 승점이 같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반드시 결과를 갖고 가야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전략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대인 이랜드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이랜드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뒤늦게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키우고 있다. 충남아산이 승리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대다. 박 감독은 최근 이랜드의 선전에 관해 "경기 속도가 무척 빨라졌다. 조직력에서도 끈끈함이 생겼다"면서 "올해 2무를 기록했는데, 모두 아쉬웠다. 오늘은 후반에 승부를 걸어봐야 할 것 같다. 오늘 목동운동장의 잔디상태가 K리그2에서 가장 좋은데, 우리 팀이 그라운드 환경이 좋은 곳에서 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행운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목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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