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진태현 "♥박시은과 매일 함께..아직 달력은 못봅니다"[스타IN★]

윤상근 기자 2022. 9.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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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유산의 아픔을 겪은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적었다.

진태현은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2주가 되어갑니다. 전 아내와 매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9개월 동안 지켰는데 앞으로 또 지키고 더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요즘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힘내라고 그리고 간직하라고 웃으라고"라고 적었다.

진태현은 "매일 비가오는 제주 밤바다가 오늘도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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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유산의 아픔을 겪은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적었다.

진태현은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2주가 되어갑니다. 전 아내와 매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9개월 동안 지켰는데 앞으로 또 지키고 더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요즘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힘내라고 그리고 간직하라고 웃으라고"라고 적었다.

이어 "저의 40대의 시작은 아내, 가족의 초대 또 이별과 희망으로 기쁨과 슬픔이 가득 차 있습니다. 아직은 달력을 못봅니다. 제 인생의 찬란함을 준비한 9월이 지나지 못해서 좀 힘듭니다"라며 "그래도 10월이 곧 오니 그땐 다시 달력을 보고 슬슬 계획되어 있던 나의 삶으로 돌아갈 겁니다"라고 적었다.

진태현은 "매일 비가오는 제주 밤바다가 오늘도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제주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박시은은 최근 출산을 앞두고 유산해 많은 이를 안타깝게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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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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