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 中 동해안 상륙..상하이 공항 여객기 모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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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가 14일 중국 동해안에 상륙하며 상하이 공항 2곳의 모든 여객기가 취소됐다고 AFP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태풍 무이파가 이날 오후 7시경 상하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CCTV에 따르면 태풍 무이파는 올해 중국을 강타한 태풍 중 12번째다.
태풍 무이파는 내일부터 점차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CC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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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가 14일 중국 동해안에 상륙하며 상하이 공항 2곳의 모든 여객기가 취소됐다고 AFP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태풍 무이파가 이날 오후 7시경 상하이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상하이공항그룹이 태풍의 영향에 따라 푸동국제공항과 훙차오국제공항의 항공편을 조정한 뒤 대중에게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풍 무이파는 최대 풍속이 초속 45m에 달한다. 무이파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이날 아침부터 24시간 동안 100∼250㎜다. 저장성에 착륙한 후 시속 20~25㎞로 북서진하면서 강도가 점차 약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저장성 당국은 전날 모든 어선에 정오까지 항구로 돌아올 것을 명령했다. 아울러 3개 도시의 학교와 관광명소를 폐쇄했고, 여객선 노선을 중단했다.
CCTV에 따르면 태풍 무이파는 올해 중국을 강타한 태풍 중 12번째다. 태풍 무이파는 내일부터 점차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CCTV는 전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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