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신' 김택용, 6해처리 올인 러시 막고 1-1 승부 원점 [ASL]

고용준 2022. 9. 14.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끊임없는 몰려오는 상대의 병력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저그전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김택용은 1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 ASL 시즌14' 8강 김민철전 2세트서 계속 몰아쳐 들어오는 상대의 히드라리스크 러시를 버텨내면서 장기전 끝에 승리,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앞선 1세트서 기막힌 타이밍 러시로 김택용의 수비를 무너뜨린 김민철은 2세트에서는 빠르게 3해처리를 활성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남, 고용준 기자] 끊임없는 몰려오는 상대의 병력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저그전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김택용이 김민철의 6해처리 올인 러시를 막고 8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택용은 1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 ASL 시즌14' 8강 김민철전 2세트서 계속 몰아쳐 들어오는 상대의 히드라리스크 러시를 버텨내면서 장기전 끝에 승리,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앞선 1세트서 기막힌 타이밍 러시로 김택용의 수비를 무너뜨린 김민철은 2세트에서는 빠르게 3해처리를 활성화했다. 더블 넥서스로 출발한 김택용은 김민철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업그레이드에 힘을 실었다. 

먼저 칼을 뽑아든 쪽은 김민철. 세 걔 지역에서 자원을 끌어모은 김민철은 여섯 개의 해처리에서 지상군을 생산하면서 공세로 나섰다. 첫 진출 병력이 첫 교전에서 패퇴한 김택용은 수세에 몰렸지만, 이전 1세트와 달리 이번에는 상대의 공세를 막아냈다.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지상군 병력 조합에 성공한 김택용은 트리플 넥서스까지 이어가면서 불리했던 전황을 뒤집었다. 

이에 김민철이 다급해졌다. 세 개 지역에서 병력을 쥐어짜냈던 김민철은 추가 멀티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힘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드라군-질럿-하이템플러로 조합을 꾸린 김택용은 김민철과 교전서 우위를 점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 ASL 시즌14 8강
▲ 김택용 1-1 김민철
1세트 김택용(프로토스, 5시) [버터 2] 김민철(저그, 1시) 승
2세트 김택용(프로토스, 11시) 승 [버미어 SE] 김민철(저그, 5시)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