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유망주 가비와 2026년까지 재계약..바이아웃 1조39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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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유망주 미드필더인 가비(18)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바르사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비와 오는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이아웃은 원 소속팀이 계약 기간에 이적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최소 이적료로 앞으로 4년 안에 가비를 데려갈 구단은 최소 10억유로를 바르셀로나에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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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유망주 미드필더인 가비(18)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바르사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비와 오는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의 바이아웃에는 무려 10억유로(약 1조3914억원)를 설정했다.
바이아웃은 원 소속팀이 계약 기간에 이적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최소 이적료로 앞으로 4년 안에 가비를 데려갈 구단은 최소 10억유로를 바르셀로나에 제시해야 한다.
가비는 바르사 유스 출신으로 2015년 11세의 나이에 바르사와 계약을 했다.
2020년 9월 16세의 나이로 프로 계약을 맺은 가비는 2021년 2월21일 바르셀로나B팀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팀의 미래로 꼽히던 가비는 2021-22시즌 마침내 1군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8월29일 헤타페를 상대로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역사적인 1군 데뷔전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라리가 34경기에 나와 2골 6도움을 기록한 그는 2021년 9월 스페인 A대표팀에도 뽑혔다. 스페인 대표로도 10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도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리그 5경기에 출전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가비는 결국 바르사와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선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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