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의 관 런던서 일반 공개.."30시간 줄서 수백만 명 작별 인사"

배재학 기자 2022. 9. 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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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한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오늘(14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로 옮겨져 19일 국장이 엄수되기 전까지 나흘간 일반에 공개됩니다.

여왕의 관은 웨스트민스터홀에서 영국 국교회의 수장인 캔터베리 대주교의 주재하에 20분간 추도예배가 끝나면 오후 5시부터 국장이 엄수되기 직전인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나흘간 24시간 동안 일반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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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한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오늘(14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로 옮겨져 19일 국장이 엄수되기 전까지 나흘간 일반에 공개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여왕의 관이 운구돼 온 전날 오전부터 버킹엄궁과 웨스트민스터홀 등에 인파가 몰려들기 시작했고 여왕의 관에 직접 경의를 표하려는 조문객은 수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왕의 관을 앞세운 장례행렬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2시 22분 버킹엄궁에서 출발해 3시에 웨스트민스터홀에 도착합니다.

장례행렬의 선두에는 새 국왕 찰스 3세와 그 형제·자매인 앤 공주,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와 두 아들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 등이 섭니다.

커밀라 왕비를 비롯해 배우자들은 차량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장례행렬은 퀸스가든, 더 몰, 기마 근위대 아치, 화이트홀, 의회 거리, 의회 광장, 신궁전 앞뜰을 지나 도보로 웨스트 민스터홀까지 이동합니다.

장례행렬 도중 하이드파크에서는 1분마다 예포를 쏘고, 빅벤에서는 종을 울립니다.

여왕의 관은 웨스트민스터홀에서 영국 국교회의 수장인 캔터베리 대주교의 주재하에 20분간 추도예배가 끝나면 오후 5시부터 국장이 엄수되기 직전인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나흘간 24시간 동안 일반에 공개됩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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