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PO까지 내다보는 이우형 감독, "K리그1 경기, 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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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FC 안양 감독이 일찌감치 플레이오프(PO)에 대비하고 있다.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14일 오후 7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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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이우형 FC 안양 감독이 일찌감치 플레이오프(PO)에 대비하고 있다. 2위를 수성할 경우 K리그1 11위 팀과 PO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를 위해 K리그1 경기도 챙겨보는 열정을 보이는 중이다.
이우형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14일 오후 7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1위 광주보다 2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13 차로 2위에 랭크됐다.
광주전을 앞두고 만난 이우형 감독은 광주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 2위의 대결이고 오늘 경기에서 우리가 승점 3을 따지 못한다면 사실상 1위 경쟁은 어렵지 않을까 한다. 승점을 따야만 끝까지 광주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줄 거라 믿는다."
안양은 최근 폼이 좋던 안드리고와 아코스티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하며 공백이 생겼다. 이에 대해 이우형 감독은 "안드리고, 아코스티 선수 폼이 좋았을 때만큼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도 중요한 경기에서는 깜짝 스타가 나오는 게 있다. 이정빈 선수와 정석화 선수는 안드리고나 아코스티와 다른 유형의 공격수다. 자기 장점을 발휘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전에서 이우형 감독이 강조하는 부분은 상대 빌드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그는 "너무 쉽게 빌드업을 허용하면서 우리 문전까지 쉽게 들어오게 했다. 오늘은 빌드업 자체를 위에서부터 공격적 압박을 해서 우리 골대 지역으로 들어오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며 공격 작업을 하려고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상위권에 위치한 만큼, 안양은 다가올 PO 경기까지도 계획하고 준비 중이다. 이우형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복귀, 그리고 상대에 대한 분석에도 열심이다. 이우형 감독은 "경기를 다 본다. 똑같은 시간대에 한다면 하위권 팀을 먼저 챙겨본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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