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뒤풀이 찢었다"..깐부 '꺾기춤'에 환호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일 :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종석 앵커]
저 오늘 사실 방송 전에 저 영상만 계속 돌려봤었거든요, 안진용 기자. 배우 박정자 씨, 같이 연극 동료였던 배우 박정자 씨가 좋은 기운 받으라고 선물한 저 구두. 좋은 구두 신고 저렇게 춤을 췄다는데, 원래 저렇게 ‘오징어게임’ 팀원들 모이면 뒤풀이 장소에서 저렇게 오영수 선생님, 오영수 씨가 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면서요?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오영수 선생님이 56년 연기 인생이고 그것도 연극에서 굉장히 유명하신 분입니다. 이분이 무대 체질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 저 분위기 속에서 본인이 절대 분위기를 죽이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는데, 단순히 몸을 흔들었다고 하기에는 꺾기 춤이 굉장히 고난도 기술을 요하거든요. 그래서 주변의 환호를 얻었고, 저 영상 역시도요. 미국의 유명 작가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겁니다. 보고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거죠. 사실 남우조연상 수상은 불발이 되었지만, 이 모습을 보면 저 날, 이 뒤풀이 자리에서만큼은 오영수 씨가 진정한 승자이자 주인공이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