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 승점 획득 목표' 성남 정경호 대행 "간절하고, 괴롭힌단 마음가짐으로"[전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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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고, 괴롭힌단 생각으로."
성남FC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5승 10무 6패, 승점 55인 전북은 리그 2위다.
승점 3점을 따내 최하위 탈출 신호탄을 쏘아올려야 하는 타이밍에서 성남은 2위 전북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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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노진주 기자] "간절하고, 괴롭힌단 생각으로."
성남FC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6승 6무 19패, 승점 24 성남은 최하위(12위)다. 강등권을 벗어나는 게 목표다. 15승 10무 6패, 승점 55인 전북은 리그 2위다.
정경호 감독대행 체제 속에서 치러진 첫 리그 두 경기에서 성남은 연이어 승리했다. 그러나 이후엔 패배를 면치 못하고 있다. 2연패에 빠져있다.
경기 전 정경호 대행은 "뭉쳐서 경기장에 나서면 또 한 번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며 "그렇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승점 3점을 따내 최하위 탈출 신호탄을 쏘아올려야 하는 타이밍에서 성남은 2위 전북을 만났다. 정경호 대행은 "점수 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당연한 게 아니다. 강팀이랑 싸울 땐 기본 잘 지키고, 간절하고, 괴롭힌단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위 대구FC에 0-1로 패한 것을 떠올리며 "(앞서 언급한) 생각보단 '할 수 있겠다'는 마음가짐이 결과를 다르게 가져오지 않았나"라고 아쉬워했다.
성남은 안진범, 김민혁, 강재우, 이시영, 양시후, 이재원, 유인수, 강의빈, 곽광선, 조성욱, 최필수(골키퍼)를 먼저 내보낸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조규성, 한교원, 김보경, 바로우, 맹성웅, 백승호, 최철순, 박진섭, 윤영선, 김진수, 송범근(골키퍼)을 선발 출격시킨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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