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델브리지 호주 국대 승선' 조성환 감독 "잘하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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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잘해오던 모습을 못 보여줄 때가 있는데, 델브리지는 강한 멘털과 자기 관리를 토대로 잘했기에 발탁된 것 같다."
델브리지가 호주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이에 "그간 상비군 명단에만 포함됐다. 선수가 (수원 삼성전에서) 호주 현지 코치가 온다는 걸 알고 의지가 보인 경기를 펼쳤다. 그런 경기에서 자기가 잘해오던 모습을 못 보여줄 때가 있는데, 델브리지는 강한 멘털과 자기 관리를 토대로 잘했기에 발탁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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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자기가 잘해오던 모습을 못 보여줄 때가 있는데, 델브리지는 강한 멘털과 자기 관리를 토대로 잘했기에 발탁된 것 같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4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12승 12무 7패(승점 48)로 4위, 울산은 18승 8무 5패(승점 62)로 1위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김민석, 홍시후, 김보섭, 강윤구, 이동수, 이강현, 김준엽, 델브리지, 김광석, 김창수, 김동헌이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서 김대중, 김도혁, 아길라르, 이명주, 박창환, 김동민, 민성준이 부름을 기다린다.
조성환 감독은 출전 명단과 관련해 "무고사가 나간 이후에 걱정을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에르난데스가 잘하고 있다가 이탈해서 우려했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 이해력이 빠르고, 잘하고 있다. 오늘도 보합하는 선수들로 내보냈다"라고 설명했다.
델브리지가 호주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이에 "그간 상비군 명단에만 포함됐다. 선수가 (수원 삼성전에서) 호주 현지 코치가 온다는 걸 알고 의지가 보인 경기를 펼쳤다. 그런 경기에서 자기가 잘해오던 모습을 못 보여줄 때가 있는데, 델브리지는 강한 멘털과 자기 관리를 토대로 잘했기에 발탁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울산전 전략으로는 "경기 운영 측면에서 울산의 조급함과 실수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 초반에는 젊고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면서 전방 압박을 할 수 있는 김민석, 홍시후, 김보섭을 내세웠다"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ACL과 관련해서 "ACL에 대한 목표보다는 더 이상 부상이 없었으면 좋겠다. 시즌 초에 세웠던 목표는 부상이 최소화된 시즌이다. 그러나 많이 발생하다 보니 여파가 크다. 오반석, 여름, 이용재, 송시우 등 주축들이 많이 빠져 있다. 더 이상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오늘 좋은 경기와 더불어 부상이 없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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