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크랙시, 압도적 카리스마 'REQUIEM'

손봉석 기자 2022. 9. 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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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 ‘쇼! 챔피언’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크랙시(CRAXY)가 강력해진 판타지 세계관을 펼쳐 보였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14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 (후 엠 아이)’의 더블 타이틀이자 후속곡 ‘REQUIEM (레퀴엠)’ 무대를 선보였다.

크랙시는 더 강렬해진 다크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후속곡 ‘REQUIEM’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농익은 여전사 포스로 시선을 압도한 크랙시는 ‘구원’, ‘참회’의 내용이 담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세계관 장인’을 증명했다.

압도적 아우라와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한 크랙시는 앞서 보여준 ‘UNDERCOVER (언더커버)’를 뛰어넘는 ‘리얼 걸크러시’의 진수를 보여줬다. 십자가를 연상시키는 안무와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절규하는 듯한 퍼포먼스 등 기승전결이 뚜렷한 무대 구성이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크랙시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 더블 타이틀이자 후속곡 ‘REQUIEM’은 기승전결이 뚜렷한 구성과 함께 웅장한 시네마틱 사운드, 후렴이 강렬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팝 장르다

타이틀곡 ‘UNDERCOVER’가 타락에 대한 메시지를 그렸다면 ‘REQUIEM’은 참회와 구원을 바라는 내용을 담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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