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글로벌 수준 준법 감시 윤리경영 선포

지난 13일 서울 대치동 야놀자 사무실에서 진행된 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왼쪽부터)야놀자의 배보찬 그룹경영부문 대표, 이수진 총괄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야놀자 제공>

야놀자는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준법 감시) 실천을 위한 윤리경영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全) 멤버사와 함께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공표했다. 우선 야놀자는 임직원 COC(Code of Conduct·윤리강령)를 개정·시행하기로 했다.

COC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임직원들의 사고·행동 기반과 함께 기업윤리·국제법률 준수, 사업 투명성, 정보보호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또한 야놀자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 코드'를 제정해 윤리적인 협업을 위한 기준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사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윤리경영 홈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홈페이지에서는 야놀자 임직원 COC·비즈니스 파트너 코드 등을 열람할 수 있다. 회사·임직원 관련 위법 행위나 위험 요소에 대해서도 제보할 수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역사회에 대한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다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