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 "대구전의 좋은 기운 이어가야"..정경호 대행 "똘똘 뭉치면 기회 온다"[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과 정경호 성남FC 감독대행이 경기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올시즌 홈에서 승률이 안 좋은데 지난 대구전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선수들이 홈에서 위축되는 부분이 있다. 전반기부터 홈에서는 급하고 패스 미스도 많이 나왔다. 그래도 대구전에서 많은 골을 넣었으니 오늘은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올시즌 홈에서 승률이 안 좋은데 지난 대구전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선수들이 홈에서 위축되는 부분이 있다. 전반기부터 홈에서는 급하고 패스 미스도 많이 나왔다. 그래도 대구전에서 많은 골을 넣었으니 오늘은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은 올시즌 홈에서 유난히 약하다. 15경기에서 4승8무3패로 승점 20을 얻는 데 그쳤다. 홈에서의 성적만 놓고 보면 리그에서 10위에 해당한다. 반면 원정에선 ‘호랑이’ 그 자체다. 16경기에서 11승2무3패로 35점을 쓸어담았다. 선두 울산 현대가 원정에서 28점을 얻은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두드러진다. 전주성에서의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정 대행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선수들과 우리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똘똘 뭉치면 기회는 올 것”이라며 “전북과 경기를 하면 부담이 적다고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그런 생각을 할 처지가 아니다. 성남 팬분들께서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경기 후 우리가 떳떳하게 인사할 수 있는 경기를 하자고 했다. 전북이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팬이 희망을 갖게 하는 경기를 해야 한다”라며 전력 차이는 크지만 힘을 다해 부딪히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지, 살 빠진 이유.. 마음고생? "속 시끄러울 땐 운동"
- 50대 여배우 A씨, "결혼 미끼로 금전요구" 약정금 청구소송 피소
- 엄정화, 배우 안 했으면 디자이너 했을 듯.. 한남동 집 공개 '럭셔리 모델하우스'인 줄
- 전인화, 관리 얼마나 했으면.. 동안 비주얼 오늘도 열일 중
- 송가인 아니야? '고모와 판박이' 손은서, 뮤직비디오 주인공 됐다
- '마이큐♥' 김나영, 집 안 팔린다면서.. 99억 원 강남 건물 매입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