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빌라 전세가율 88%..보증사고 수도권 집중
보도국 2022. 9. 14. 18:37
서울 강동구의 연립·다세대주택 전셋값이 신규 계약 기준으로 매매가의 88%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연립·다세대주택의 최근 3개월 전세가율을 조사한 결과, 강동구가 88.7%로 가장 높았고 광진구와 강서구가 86%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세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는 지난 한 달 511건이 발생했는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478건이 집중 발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전세가율과 보증사고 현황을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공개하고 이를 매월 갱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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