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최고 콤비 5팀에 선정.."의심의 여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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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 이상 토트넘 홋스퍼)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공격 듀오 5팀에 뽑혔다.
영국 '풋볼 위트니스'는 14일(한국 시간) "아스날의 티에리 앙리-데니스 베르캄프,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처럼 세계 축구계에 족적을 남긴 공격 듀오가 많다. 현대에도 이러한 계보는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날 대표 콤비 10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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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 이상 토트넘 홋스퍼)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공격 듀오 5팀에 뽑혔다.
영국 '풋볼 위트니스'는 14일(한국 시간) "아스날의 티에리 앙리-데니스 베르캄프,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처럼 세계 축구계에 족적을 남긴 공격 듀오가 많다. 현대에도 이러한 계보는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날 대표 콤비 10인을 선정했다.
첫머리에 케빈 더 브라위너(31)-엘링 홀란드(22, 이상 맨체스터 시티)를 꼽았다. "더 브라위너는 꽤 오랜 기간 EPL 최고의 크리에이터로 군림하고 있다. 그간 세르히오 아궤로, 라힘 스털링 등과 환상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면서 "두 선수가 모두 떠난 현재, 홀란드를 새 파트너로 들여 맹위를 떨치고 있다. 홀란드는 단 몇 경기 만에 (영국에서) 멈출 수 없는 힘을 뽐내고 있다. 더 브라위너라는 존재 덕분에 넥스트 레벨로 발돋움했다"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홀란드가 터뜨린 12골 가운데 3골에 관여했다. 맨시티에서만 122도움을 쌓았는데 이는 다비드 실바와 구단 통산 공동 1위다.
두 번째 조합으론 네이마르(30)-킬리안 음바페(23, 이상 파리 생제르맹)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네이마르는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앙 올해의 선수를 노리고 있다. 음바페 역시 9골로 빼어난 수치를 남기고 있다"면서 "다만 음바페는 도움이 없다. 창의적인 공격 작업을 수행하는 이는 네이마르라고 볼 수 있다. 올해 7도움 가운데 3도움을 음바페를 위해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손케 듀오'가 세 번째로 거론됐다. "지난 2월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7번째 골을 합작해 첼시 상징과도 같은 램파드-드로그바 기록을 깼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최근 수년간 피치에서 훌륭한 폼을 보인 역동적인 듀오다. 손흥민이 올해 다소 부진하지만 그의 뛰어난 드리블링을 고려할 때 곧 제 페이스를 회복할 것"이라고 짚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6경기 5골을 넣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파이널 서드에서 치명적인 공격수다. (올 시즌 아직 합작골이 없지만) 손흥민의 스루 패스나 날카로운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짓는 건 시간 문제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호평했다.
풋볼 위트니스는 이밖에도 치로 임모빌레(32)-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27, 이상 SS 라치오)와 올리비에 지루(35)-하파엘 레앙(23, 이상 AC 밀란)을 위력적인 듀오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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