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美 물가충격에 성장주 휘청..네이버 52주 신저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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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물가충격에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네이버는 전거래일 대비 3.56%(8500원) 하락한 23만원에, 카카오는 2.71%(1900원) 밀린 6만81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네이버는 장중 전저점인 22만7000원(6월 22일)을 하회하며 22만6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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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물가충격에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네이버는 전거래일 대비 3.56%(8500원) 하락한 23만원에, 카카오는 2.71%(1900원) 밀린 6만81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네이버는 장중 전저점인 22만7000원(6월 22일)을 하회하며 22만6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카카오 형제들로 분류되는 카카오페이(6만1900원, -2.52%), 카카오뱅크(2만6250원, -2.05%), 카카오게임즈(4만9850원, -3.76%) 역시 일제히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는 5.16% 폭락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11일 이후 2년 만에 하루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오르면서 시장 전망치(8.0%)를 크게 상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CPI 발표 이후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전날 91%에서 66%로 떨어졌고,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0%에서 34%로 크게 올랐다. 금리 급등 우려에 미국 증시에서도 엔비디아(-9.5%),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9.4%), 애플(-5.9%), 마이크로소프트(-5.5%), 구글 모회사 알파벳(-5.9%) 등이 큰 폭 하락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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