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KADA, 체육계 인권 보호·공정성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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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오후 5시 KADA 사무국 9층 세미나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비리, (성)폭력, 도핑 등 스포츠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과 이에 따른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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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스포츠윤리센터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4일 오후 5시 KADA 사무국 9층 세미나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비리, (성)폭력, 도핑 등 스포츠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과 이에 따른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체육인의 인권 보호와 체육의 공정성 확보에 관한 '국민체육진흥법' 목적사업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체육인 (성)폭력 예방 및 도핑방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예방교육·홍보 협력 등이다.
윤리센터 이은정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체육인의 인권이 더욱 신장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KADA 이영희 위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도핑, (성)폭력 등 각종 비윤리적 행위들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홍보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적발과 처벌보다는 사전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서, 선수, 지도자 등 스포츠에 참여하는 이들의 위상과 자부심을 지켜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스포츠의 가치를 전파하고 지켜나가는 것을 공동 목표로 삼고, 비리, (성)폭력, 도핑 등의 사전 예방과 근절을 위한 세부 이행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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