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신경정신의학회, 우울증 바로알기 캠페인

강승지 기자 2022. 9. 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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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13일 우을증 바로 알기 대국민 캠페인 '블루밴드'를 함께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 세우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회 주최, 와이브레인 후원으로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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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13일 우을증 바로 알기 대국민 캠페인 '블루밴드'를 함께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 오강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와이브레인 제공)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13일 우을증 바로 알기 대국민 캠페인 '블루밴드'를 함께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 세우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회 주최, 와이브레인 후원으로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대 우울증'에 주목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로 국내 환자를 연령별로 분류하면 20대가 17만987명으로 가장 많았다. 20대 우울증은 2017년 대비 5년만에 127%의 증가율을 보였다.

블루밴드라는 캠페인 명칭은 우울을 상징하는 파란색(블루)이 아닌 밝은 하늘색(스카이블루) 색상과 상처에 붙이는 밴드를 결합해 마음의 상처를 즉각 대응하고 적극 치료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학회는 블루밴드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온라인 우울증 캠페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블루밴드 뱃지도 제작해 전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제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환자들에게도 우울증의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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