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TBS지부 "TBS 문제 사회적 논의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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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시작을 맞아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는 14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TBS 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촉구했다.
이어 "서울시의회가 해야 할 일은 TBS 조례폐지안 상정이 아니라 공영방송 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론장에 나서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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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시작을 맞아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는 14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TBS 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촉구했다.
언론노조 TBS지부는 "문제가 있었다면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민의 공론장 TBS 문제를 풀어가는 순서"라며 "TBS와 관련해 어떤 정당과 단체의 문제 제기도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가 해야 할 일은 TBS 조례폐지안 상정이 아니라 공영방송 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론장에 나서는 일"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개원해 28일까지 이어지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지난 7월 초 공동 발의한 해당 조례안은 현재 시행 중인 조례를 내년 7월 1일 자로 폐지해 서울시가 TBS에 예산을 지원할 근거를 없애고, TBS가 독립경영의 길을 가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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